사진=채널A '티처스' 제공
사진=채널A '티처스' 제공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명문대 유학파 출신인 도전학생의 어머니가 '영어 1타' 조정식 강사와 부딪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에서는 명문대 유학파 출신 어머니, S대 공학박사 출신 아버지를 둔 도전학생이 출연한다. 

도전학생은 "저는 진짜 꼭 서울대를 가야만 한다"며 어머니에게 영어를, 아버지에게 수학을 배웠다. 

수준급의 영어 회화 실력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낸 도전학생은 “나 어떡해. 숙제 못 했잖아”라고 방에서 울상을 지으며 좌절했다. 또 책상에 앉아 아플 정도로 팔을 긁으며 괴로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칠판 앞에 선 조정식 강사는 “어머님이 시키셨던 공부는 사실 별로 도움이 안 된다”고 매서운 충고를 던졌다.

이에 도전학생의 어머니는 “어떻게 하라는 거냐”며 반박해 ‘티처스’와 도전학생 어머니 사이 팽팽한 신경전이 포착됐다.

조정식 강사는 전혀 흔들리지 않고 “어머니, 결과적으로 말씀드리겠다, 딱 하나만"이라며 다시 한번 쓴소리를 해 살얼음판 같은 신경전 속에서 어떤 솔루션이 진행됐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티처스'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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