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급액은 1조6322억원…"다양한 고객에 여신서비스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잔액 기준)이 인터넷은행 중에서는 유일하게 30%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36.3%로 지난해 말 대비 12.4%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30%를 웃도는 수치로 취급액은 1조6322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22.2%, 케이뱅크는 24%로 조사됐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향후에도 가장 넓은 범위의 중저신용자를 포용하며, 다양한 고객층에게 여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국내 금융시장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점인 고신용자와 저신용자 간 금리단층을 해결하고 중저신용고객들이 제1금융권의 테두리 안에서 저금리로 여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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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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