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1500달러 후반…밈 코인은 하락세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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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1.5% 넘께 뛰며 2만1000달러에 안착했다.

17일 오전 8시 37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각각 1.59%, 23.28% 뛴 2만11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국내에서도 2600만원을 뚫으며 상승세다. 빗썸에선 17일 0시보다 42만6000원(1.64%) 오른 2639만원에 코빗에선 24시간 전보다 53만3000원(2.06%) 상승한 2637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업비트에선 2636만6000원, 코인원에선 2638만5000원으로 전날 오전 9시보다 각각 53만원(2.05%), 53만6000원(2.07%) 뛰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15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전, 일주일 전 가격과 비교해 각각 1.92%, 19.65% 상승한 수준이다. 

국내 빗썸에서는 196만6000원으로 17일 0시보다 4만6000원(2.40%) 올랐으며, 코빗에서는 196만6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4만6000원(2.40%) 뛰었다. 업비트에선 196만5000원, 코인원에선 196만6000원으로 전날 오전 9시보다 각각 4만4000원(2.29%), 4만3000원(2.24%) 올랐다. 

주요 알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등락이 엇갈렸다. 우선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0.58% 상승한 0.3872달러에, 카르다노는 0.22% 뛰며 0.3506달러에 거래 중이다. 폴리곤은 3.64%, 솔라나는 3.55% 오르면서 1.02달러, 23.67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반면, 밈 코인인 도지코인, 시바이누는 2.86%, 1.56% 하락하며 0.08375달러, 0.00001055달러에 거래 중이다. 

한편, 두나무가 제공하고 있는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공포·탐욕지수는 이번주(1월 9일~1월 15일) 평균 59.00으로 주간 디지털 자산 시장은 중립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립은 가격의 움직임이 중립적이거나 시장의 관심이 적은 단계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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