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알트코인 등락 엇갈려…나스닥 0.72%↑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비트코인이 1% 넘게 하락하며 2만4000달러를 하회하고 있다.
24일 오전 8시 8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각각 1.06%, 0.54% 하락한 2만38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빗썸에선 3129만7000원으로 24일 0시보다 2만8000원(0.09%) 하락했으며, 코빗에서는 3131만4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29만2000원(0.92%) 낮아졌다. 업비트에선 3130만7000원, 코인원에선 3131만9000원으로 전날 오전 9시보다 31만2000원(0.99%), 32만원(1.01%) 떨어졌다.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에 비해 0.62% 내린 16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보다는 0.05% 빠진 수준이다.
국내 거래소 중 빗썸에서는 216만1000원으로 24일 0시 가격보다 8000원(0.37%) 빠졌다. 코빗에서는 216만3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1만5000원(0.70%) 상승했다. 코인원에선 216만3000원, 업비트에선 216만2000원으로 전날 오전 9시보다 1만3000원(0.60%), 1만1000원(0.51%) 올랐다.
주요 알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등락이 엇갈렸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1.50% 낮아진 0.3896달러에, 카르다노는 1.24% 떨어진 0.3831달러에 거래 중이다. 폴리곤은 2.1% 빠진 1.35달러에 솔라나는 1.21% 내린 23.86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밈 코인인 도지코인은 1.29% 하락률을 보이며 0.08428달러에 머물러 있다. 시바이누는 1.39% 오른 0.00001314달러에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는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82포인트(0.33%) 뛴 3만3153.9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과 비교해 21.27포인트(0.53%) 오른 4012.32로, 나스닥지수는 83.33포인트(0.72%) 뛴 1만1590.40으로 장을 끝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엔비디아의 긍정적인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소매업종 중심으로 부진한 실적이 발표하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라며 "특히 장 초반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하자 강세를 보이던 대형 기술주가 하락 전환한 점도 부담이 됐다"라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 [가상화폐 시황] 비트코인, '매파적' FOMC 의사록에 2만4000달러 붕괴
- [가상화폐 시황] 비트코인, 뉴욕증시와 동반 하락…2만4000달러 초반
- [가상화폐 시황] 비트코인, 2만4000달러 후반…솔라나 3.8%↑
- [가상화폐 시황] 비트코인, 일주일새 12% 올랐다…2만4000달러 상회
- [가상화폐 시황] 비트코인, 2만5000달러 터치 이후 1%대 하락
- [가상화폐 시황] 비트코인, 2만3000달러대 횡보…솔라나 4%↑
- [가상화폐 시황] 비트코인 2만3000달러 횡보 지속…주요 알트코인 약세
- 코빗, 佛카이코 선정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1위' 기록
- [가상화폐 시황] 2만2000달러까지 밀린 비트코인…'실버게이트 여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