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백반기행'이 면 맛집을 찾아 떠난다.

오늘(18일) 밤 8시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송진우와 함께 팔도 전역에서 찾은 ‘면 맛집’이 공개된다.

이날 허영만과 송진우는 휴양지 No.1으로 꼽히는 속초에 1951년 문을 연 오랜 냉면집을 방문한다.

2층까지 만석을 이루는 이 집의 메뉴는 ‘함흥냉면’이다. 함흥 출신 1대 창업주의 손맛을 이어받아 지금까지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기계 반죽에 이은 2차 손반죽과 일명 짠(?) 육수를 이용해 만들어진 이 집 면발의 비결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식객 허영만과 송진우는 척박한 땅에서도 자라는 ‘메밀’의 고향, 강원도 인제에서 겉메밀 키질과 자가제분, 자가제면을 직접 하는 ‘30년 막국수 노포’를 찾는다.

숨은 현지인 맛집인 이곳의 단골들은 7일 중 3일은 꼭 들른다고 한다. 100% 메밀로 만든 막국수의 맛을 한층 더 상승시키는 정체는 바로 김치였다.

매년 천 포기 이상 김장을 해 만들어진 강원도식 시원한 갓김치는 환상의 ‘김치 육수’ 맛을 만든다.

막국수의 맛은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최초로 식객과 게스트가 리필을 외치며 두 그릇을 비울 정도였다고 전해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배우 송진우와 함께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여름 별식! 국수 밥상 편은 오늘(18일) 밤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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