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공주소방서 킹카에게 깜짝 놀랄 만한 발언을 한다. 

12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54회에서는 '2024 보살팅' 시즌 5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보살팅의 시작을 알린 지난주 방송에서는 1차 키워드 랜덤 매칭을 통해 ‘눈웃음-꾸니’, ‘단호박-환승남’, ‘국가대표-불꽃남자’, ‘백설공주-재수생’ 커플이 첫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매력 발산 타임을 거쳐 파트너를 바꿀 수 있는 '사랑의 깃발 체인지'를 통해 ‘눈웃음-재수생’, ‘단호박-불꽃남자’, ‘국가대표-꾸니’, ‘백설공주-환승남’의 2차 커플로 재탄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1:1 식사 데이트를 통해 쏠남쏠녀들이 거침없는 질문을 쏟아내며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눈웃음’은 2차 커플로 매칭된 작년 보살팅 인기남 ‘재수생’과 1:1 식사 데이트를 하며 그의 가치관에 “저도요! 이게 나랑 말이 통하는 사람이 있었다니”라며 격한 공감을 보였다.

하지만 무의식 중에 “이제 파트너 바꾸는 시간은 없으려나?”라고 말해 ‘눈웃음’의 마음이 누구를 향하는지 점점 알 수 없는 미궁으로 빠졌다.

자신이 유명인인 줄 전혀 모른 채 직진하는 소방관 ‘불꽃남자’와 2차 커플이 되며 “'나는 솔로' 출연 이후 저에 대해 모르는 사람과 대화해 본 적이 거의 없다”고 밝혔던 '나는 솔로' 16기 옥순 ‘단호박’은 “나는 돌싱인데 이분에게 어떻게 말해야 되지”라며 1:1 식사 데이트 시간 내내 고민했다.

그는 ‘불꽃남자’에게 깜짝 놀랄 말을 건넸고, 이에 ‘불꽃남자’가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지어 두 사람의 호감도에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더했다. 

1:1 데이트 이후 더욱 혼란스러워진 마음을 안고 돌아온 쏠남 쏠녀들 중 헷갈리는 상대의 진심을 확인하기 위해 용기를 낸 한 출연자는 휴식시간에 상대방을 따로 불러내 비밀 대화를 나누고 돌아왔다. 

이를 본 또 다른 출연자가 “아까 무슨 얘기 했어요?”라고 묻자 답을 얼버무려 두 사람 사이에 알 수 없는 묘한 기류가 흘렀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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