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예술형 주화사업 도입 시 국가상징물에 대한 디자인 공동 기획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원광대학교와 손잡고 예술형 주화 디자인 개발에 나섰다. 조폐공사는 선진국과 같이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형 주화 발행을 기획하고 있다. 예술형 주화의 디자인은 그 나라를 대표할 수 있어야 한다.
조폐공사는 K-예술형 주화 도입 준비의 일환으로 원광대와 후원약정을 체결했다.
원광대는 국내 최초로 금속·주얼리디자인학과를 1978년 개설해 귀금속 디자인 분야에 특화됐다. 조폐공사는 원광대 학생이 디자인해 제작한 기념메달을 판매하고 얻은 수입금 일부를 학교에 기부할 예정이다.
조폐공사는 지난해부터 원광대 금속·주얼리디자인학과 학생이 참여한 4종의 기념메달 디자인을 협업했다. 용의 해 입체형 기념메달, 매듭장, 화접도, 네잎클로버 메달 디자인이 원광대 학생 손 끝에서 나왔다.
성창훈 사장은 원광대와 협업해 높은 수준의 디자인을 채택한 예술형 디자인을 선봴 수 있으리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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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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