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원서접수…NCS기반 블라인드 채용방식 적용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제조기업에서 ICT, 문화기업, 수출기업으로 탈바꿈하려는 한국조폐공사가 적임자를 찾고 있다.
조폐공사는 채용형 인턴 방식으로 올해 신입직원을 30명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반 사무·기술 분야 14명 △ICT분야 7명 △ R&D 디자인 분야 2명 △사회형평(장애) 사무분야 3명 △고졸 기술분야 4명을 채용한다. 이 가운데 일반 사무·기술분야에서 경영관리 8명, 해외영업·협력 3명, 행정기술 3명을 모집한다. 임용 후 본사와 각 본부가 위치한 대전, 경북, 경산, 충남 부여, 서울 등에 배치할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사회형평(장애)와 고졸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 학력과 전공 제한이 없다고 밝혔다. 23일(화) 오후 2시까지 신입직원 지원서를 접수받는다고 덧붙였다. 이후 서류전형 후 실기·필기·면접 전형을 거쳐 7월 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폐공사는 혁신도시법에 따라 지역인재와 비수도권 지역균형인재를 우대하고 양성평등 채용목표제에 충실할 계획이다. 또 출신지역, 학교명, 연령, 성별 등 직무역량과 무관한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묻지 않을 방침이다.
조폐공사는 신입사원을 선발한 후 인턴과정 3개월간 근무평가를 실시,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조폐공사는 사회형평 실현을 위해 업무지원직으로 청원경찰, 제품과 자재정리원 3명도 보훈전형으로 채용한다.
조폐공사는 공공기관 혁신 모범 사례로 널리 회자되고 있다. 최근엔 예술형 주화 발행을 추진하며 한국 문화산업을 활성화시키고 K-주화를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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