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원 선착순 특판…최저금리 3.44% 적용 예정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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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DGB대구은행은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에서 모바일 '무방문 전세자금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무방문 전세자금대출은 1000억원을 선착순 판매하며 선착순 한도 내 대출 가능 고객을 대상으로 등급무관 최저금리 3.44%(2월 24일 기준)가 적용될 예정이다. 뱅크몰은 빅테크 기술을 통해 신용대출의 금리, 한도를 비교해주는 기술을 활용해 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를 실시하는 플랫폼이다. 

또한 DGB대구은행 무방문 전세자금 대출은 SGI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해 최대 5억원까지 전세자금에 필요한 대출을 은행 방문 없이 본인명의 휴대폰만 있으면 비대면 서류제출을 활용해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 자격 요건만 갖추면 신용등급별 차등금리 적용이 아닌 일괄적용이 가능하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담보대출은 고객별 혹은 지역별 다양한 변수와 조건들을 따라서 한도가 다양하게 나오는 만큼 이러한 부분까지 계산돼 고객들에게 상품을 추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온라인 대출중개업자는 플랫폼에 '이해상충방지 알고리즘'을 탑재해야 하는데 뱅크몰은 코스콤을 통해 인증을 획득하면서 본 사업에 대한 자격을 모두 갖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뱅크몰 심사결과 화면에서 선호하는 금융기관을 클릭할 때 비대면으로 필요서류 자동 제출,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만으로 IM뱅크(DGB대구은행)의 무방문전세자금 대출을 가입할 수 있다. 이때 기관별 연결구도는 서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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