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한 달 만에 4만달러↓…리플·도지코인 등 '약세'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긴축 정책에 대한 우려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가 급락했다.
12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14% 내린 3만96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 달 만에 4만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일주일 전보다 15.11% 급락했다.
국내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은 급락했다. 빗썸에서는 126만4000원(2.46%) 하락한 501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업비트에서는 247만3000원(4.68%) 떨어진 5034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또한 코인원, 코빗에서는 각각 5014만7000원, 501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전과 비교해 각각 266만2000원(5.04%), 270만8000원(5.13%) 하락한 가격이다.
이더리움도 24시간 전보다 7.20% 급락한 2995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과 비교해서는 15.11% 급락한 가격이다. 국내에서도 빗썸에서는 2만5000원(0.66%) 하락한 37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서는 22만1000원(5.50%) 급락한 379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인원에서는 378만3000원에 거래 중이며 코빗에서는 378만1000원에 거래를 형성하고 있다. 각각 22만6000원(5.64%), 24만4000원(6.06%) 떨어진 수준이다.
도지코인도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0.01% 급락한 0.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7.8%), 솔라나(11.05%), 테라(11.58%) 등도 하락하고 있다.
이번 하락은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처하기 위해 연준이 통화정책을 긴축할 것이라는 관측에서 비롯됐다고 분석되고 있다.
관련기사
- 비트코인, 반등 후 다시 하락…4만2000달러까지 후퇴
- 델리오 "최대 연 7% 리플 장기 예치 상품 출시"
- 블루베리NFT "스포티움 코인, 후오비 신규 상장…글로벌 프로젝트 가속"
- 코어닥스, 이화여대·경희대와 미래예측 산학 공동연구 협약 체결
- 우크라이나에 기부된 가상화폐 821억...80% 일반 화폐로 교환해 사용
- 美 가상화폐 ATM에 도지코인 추가…한때 14% 급등
- [가상화폐 시황] 비트코인 소폭 반등…리플·솔라나·도지코인↑
- [가상화폐 시황] 비트코인 4만1000달러 회복…이더리움도 3.8%↑
- [가상화폐 시황] 비트코인, 다시 4만달러 아래로…'나스닥 동조화'
- 코빗, 경영진·전사 임직원 대상 자금세탁방지 교육 진행
- [가상화폐 시황] 비트코인 4만달러 박스권…이더리움도 약세
- [가상화폐 시황] 비트코인, 뚜렷한 반등…4만1000달러 '눈앞'
- [가상화폐 시황] 비트코인, 4만1000달러 돌파…이더리움도 상승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