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도 2800달러 초반…테라는 4.33%↑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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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비트코인이 주말 사이 3만8000달러까지 밀리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4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37% 오른 3만82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보다는 3.24% 내린 가격으로 지난달 말 3만9000달러가 붕괴된 이후 뚜렷한 반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은 4900만원선에 머물고 있다. 먼저 빗썸에서는 전일 종가보다 24만9000원(0.51%) 오른 4923만2000원에, 코인원에서는 전일 9시 대비 10만원(0.20%) 상승한 4937만10000원에 거래 중이다.

업비트에서도 전일 9시 대비 3만7000원(0.08%) 오른 4932만원에, 코빗에서는 24시간 전보다 40만5000원(0.81%) 내린 493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도 하락세가 계속되며 2800달러선 초반에 머물러 있다. 24시간 전보다 1.11% 오른 28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4.28% 하락한 수준이다. 

국내 거래소 중 빗썸에서는 전일 종가 기준 4만7000원(1.32%) 오른 360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업비트와 코인원에서는 각각 361만4000원, 36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9시 대비 각각 4만4000원(1.23%), 3만9000원(1.09%) 오른 가격이다. 

코빗에서는 전일 9시 대비 1000원(0.03%) 하락한 360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다른 코인들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솔라나는 1.66% 상승한 88.67달러에 거래 중이며 테라도 4.33% 오른 81.76달러에, 도지코인은 1.23% 오른 0.13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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