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소폭 반등 4700만원대…이더리움·테더·리플 등 '약세'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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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비트코인이 3만5000달러~3만6000달러를 등락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기준금리를 50bp(0.5%) 인상하면서 이틀째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7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8시 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38% 오른 3만6095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보다 6.49% 하락한 수준으로 비트코인은 이날 3만5000달러까지 수차례 후퇴했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은 소폭 반등하는 모습이었다. 코빗에서는 24시간 전보다 53만7000원(1.15%) 오른 4710만원에, 빗썸에서는 전일 종가 기준 31만6000원(0.67%) 상승한 4717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또한 코인원에서는 전일 9시 대비 14만1000원(0.30%) 상승한 4712만원에, 업비트에서는 9만원(0.19%) 오른 471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도 오후 들어 하락폭이 커졌다. 24시간 전보다 0.01% 내린 2690달러에 거래 중이며 일주일 전보다는 4.94% 하락했다. 국내 거래소 중 코빗에서는 24시간 전보다 3만2000원(0.92%) 오른 351만6000원에, 빗썸에서는 전일 종가 기준 3만2000원(0.92%) 오른 35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원에서는 전일 9시 기준 3000원(0.09%) 상승한 351만5000원에, 업비트에서는 3000원(0.09%) 내린 351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그외 가상화폐들도 약세가 계속되고 있다. 테더는 0.01% 내린 0.9998달러에, 리플은 0.09% 하락한 0.5996달러에 각각 거래 중이다. 또한 솔라나(0.65%), 테라(8.17%)도 하락세다. 반면 도지코인은 0.32% 반등해 0.12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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