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안랩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기업 클라우드메이트를 인수한다고 11일 밝혔다.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서버나 스토리지 등 인프라뿐만 아니라 아키텍처, 애플리케이션, 개발환경까지 클라우드에 최적화한 상태로 구현해 클라우드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론이다.안랩은 이날 이사회에서 클라우드메이트의 지분 95.71%를 구주 매수 및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인수(348만8372주, 150여억원)하기로 결의했다.안랩은 다음달 중 인수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클라우드메이트를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이번 인수로 안랩은
[편집자주] 5월 새롭게 들어설 윤석열 정부는 IT기술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IT정책의 핵심 목표로 발표했습니다. 특히 AI와 클라우드를 비롯한 소프트웨어의 경우, 향후 디지털 전환시대의 가장 주요한 국가 과제로 부각될 전망입니다. IT·소프트웨어 업계에선 첨단기술 중심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4차산업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 기존 서비스 중심에서 벗어나 IT 노하우와 역량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 추진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에 데일리한국은 본격화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시대에 발맞춘 IT·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신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