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솔라나·도지코인도 상승세…테라는 50% 더 빠져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UST) 폭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비트코인, 이더리움은 일제히 반등했다.
16일 오전 8시 26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39% 오른 3만1063.23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보다는 9.23% 하락한 수준이다.
국내에서도 비트코인은 4000만원선으로 올라섰다. 빗썸에서는 전일 종가 기준 130만2000원(3.31%) 오른 4067만8000원에, 코빗에서는 24시간 전보다 95만7000원(2.41%) 상승한 4067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인원에서는 전일 9시 대비 83만8000원(2.10%) 오른 4070만원에, 업비트에서는 68만2000원(1.71%)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도 4%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시간 전보다 4.34% 상승하며 2134.75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보다는 15.70% 내린 수준이다. 국내 거래소 중 빗썸에서는 전일 종가 기준 7만5000원(2.76%) 오른 279만2000원에, 코빗에서는 24시간 전보다 7만5000원(2.76%) 상승한 27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코인원에서는 전일 종가 기준 7만원(2.57%) 상승한 279만2000원에, 업비트에서는 전일 9시보다 6만원(2.20%) 오른 279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그외 알트코인도 일제히 상승세다. 리플은 4.12% 오른 0.4439달러에 거래 중며, 솔라나는 12.06% 상승한 58.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도 2.74% 상승한 0.091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테라는 전날보다 50% 가량 더 떨어진 0.28달러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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