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2500달러선…솔라나·도지코인도 '하락세'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비트코인이 3만4000달러선까지 떨어지면서 약세가 계속되고 있다.
9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3만42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각각 2.42%, 10.54% 떨어진 가격이다. 3만6000달러선에서 맴돌던 비트코인은 주말 사이 하락폭을 키우며 3만50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줄어들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450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는 전일 종가 기준 13만4000원(0.30%) 하락한 4502만9000원에, 코빗에서는 24시간 전보다 114만6000원(2.48%) 내린 4508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또한 코인원에서는 전일 9시보다 144만5000원(3.11%) 내린 4502만2000원에, 업비트에서는 150만6000원(3.24%) 하락한 450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각각 3.26%, 9.73% 내린 2532달러에 거래 중이다. 국내 거래소 중 빗썸에서는 전일 종가 기주 2만4000원(0.72%) 상승한 333만6000원에, 코빗에서는 24시간 전보다 9만5000원(2.77%) 하락한 33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원에서는 전일 9시보다 11만8000원(3.42%) 내린 333만5000원에, 업비트에서는 12만9000원(3.73%) 하락한 332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그외 가상화폐들도 대부분 하락세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0.82% 내린 0.5716달러에 거래 중이며 솔라나는 3.87% 하락한 75.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도 0.64% 떨어진 0.125달러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반면 테라 0.39% 오른 65.07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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