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정경 교수 진행...한국 클래식 음악 미래지향적 발전 앞장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민병무 기자] EBS-FM ‘정경의 11시 클래식’은 클래식 음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리가 되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귀 기울여 들어도 좋고, 가볍게 스쳐 들어도 좋은 클래식 음악의 확산을 위해 애써온 바리톤 정경 교수가 진행을 맡고 있으며 따뜻한 위로와 힐링으로 가득하다.
매주 수요일 코너인 ‘수요 초대석’에서는 클래식 음악계 명사들을 초대하고 있다. 7월 13일 오전 11시에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인 메조소프라노 최정숙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과 음악 이야기를 들려준다.
메조소프라노 최정숙은 숙명여자대학교 성악과 졸업 후 이탈리아 파르마 국립음악원, 프랑스 에콜 노르말 음악원을 졸업했다. ‘일트로바토레’ ‘리골레토’ ‘나비부인’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라 트라비아타’ ‘피가로의 결혼’ ‘노처녀와 도둑’ ‘무당’ 등 다수의 오페라 주역으로 국내와 유럽 무대에서 공연했다. 우리가곡연구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최정숙은 피아 테발디니 콩쿠르 심사위원과 이탈리아 국제음악협회(FMI)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숙명여대 겸임교수와 지역 문화 진흥원 이사를 역임했다.
지난 1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로 임명된 최정숙은 한국 클래식 음악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13일 이후로는 작곡가 오이돈(호서대 교수),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비올리스트 김상진(연세대 교수), 첼리스트 양성원(연세대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서울대 교수), 첼리스트 문태국, 피아니스트 노예진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정경의 11시 클래식’은 매일 오전 11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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